태안해경, 바다에 뜬 남자 변사체 발견 수사중

2011-07-15     오승국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5일 오전 10시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남방 1.3마일 해상에서 바다에 뜬 채로 부유중인 남자 사체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해상경비중 사체를 발견한 태안해경 경비함정 당직경찰관에 의하면 가의도 인근 해상 경비중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해상쓰레기에 섞여 떠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신장 약 175센치미터의 남성 사체로 확인되었다며, 사체는 이미 부패가 진행중으로 파란색 계통 사각트렁크 팬티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형사계는 사체를 인수한 후 신원을 확인중이며 범죄관련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