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감동 사연..이승윤 신인 때 등밀어줬다? '대반전' 이유 폭소!
2011-07-16 온라인 뉴스팀
이날 이승윤은 "개그맨이 되고 첫 출연작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녹화를 끝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유재석이 '혼자 왔냐'고 묻더니 자기 차를 타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다가 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에 들러 밥을 사주시고 온천을 데려갔다"며 "대스타가 등을 밀어줘서 감동받았는데 또 서울 가서는 택시비 5만원까지 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승윤은 "그 후 나도 후배들이 들어오면 좋든 싫든 목욕탕을 데려간다. 그리고 밥을 먹이고 집에 갈 때 차비로 5만원을 쥐어준다"며 "그 때의 감동을 똑같이 전해주기 위해서"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차를 태워준 것은 기억나지만 때를 밀어준 것은, 그래야 내 등을 밀어주니까"라고 답해 촬영장에 있는 출연자와 스탭들을 폭소케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