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별빛 속삭이는‘한여름 밤 음악 한마당’
2011-07-16 오승국 기자
아름다운 별빛 속에 사랑을 속삭이는 ‘여름 밤 음악 한마당’이 오는 23~2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곡성군은 피서철을 맞아 기차마을과 도림사․태안사․청계동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자연 속 청정고을 ’만의 멋과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음악회에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팝 오케스트라 연주, 시를 노래하는 포엠콘서트, 퓨전 가야금과 바이올린․색소폰 연주, 성악과 샹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라이브 노천카페, 칵테일 쇼, 음악분수대에서 춤추기, 로즈워터에 발 담그기,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는 물론 옥수수 먹기, 물고기 잡기, 방향제․비누 만들기, 한지․짚풀․씨앗 공예 등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섬진강 천문대의 과학 이벤트와 향토음식 및 친환경 농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기차마을에서의 한여름 밤 추억을 듬뿍 안겨드리게 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