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딩동,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2011-07-18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쇼핑 서비스인 '딩동'의 가입자가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딩동은 자신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주변에 있는 가맹점을 확인, 포인트나 각종 혜택과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소셜 쇼핑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들은 LG U+의 앱스토어인 OZ스토어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이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LG U+는 지난 4월 말 서비스를 개시한 후 뷰티플렉스, 더페이스샵, 픽스딕스, GS25 등과 제휴 계약을 맺었고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카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점도 늘려나가 현재 1만여개 점포를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에 접속해 가맹점에 대한 위치나 전화번호, 메뉴, 이벤트 등의 정보를 확인한 건수는 모두 1천만건에 이르며 적립 포인트를 이용해 구매한 상품의 수만 8천개를 넘어섰다.
현재 딩동의 포인트몰에는 200여종의 상품이 구비돼 있는데,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를 10월 말까지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