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비가 오는 날엔' 대신 동요나 부르라고?
2011-07-18 온라인 뉴스팀
가사 중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라는 부분이 술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였다.
이에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은 트위터에 "난 앞으로 동요를 부를 생각이다. 히히.. 아이 니드 타이레놀.."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어 '비가 오는 날엔'의 작곡가 최규성에게 "그럼 이걸로 공연도 못하나" 라는 멘트를 보내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14일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한 곡에는 박재범의 'Don's let go'와 애프터스쿨의 '펑키맨', 허영생의 'Out the club'등이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