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추적 QR코드로 손쉽게"

2011-07-19     안재성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업계 최초로 택배 운송장에 인쇄된 QR코드로 택배 배송추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QR코드 스캔이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택배 운송장의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자신이 발송한 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택배를 보낸 뒤 배송 추적을 하려면 택배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앱에서 열 자리에 달하는 운송장 번호를 일일히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한통운은 향후 QR코드로 택배 반품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