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한류스타는 배용준. 장서희
2007-05-14 뉴스관리자
중국 포털사이트 써우후(搜狐ㆍwww.sohu.com)이 후난위성TV, 한국관광공사, 마이데일리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온라인 통해 ‘한국 드라마 10년,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배용준과 장서희가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총 2495만50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배용준은 229만675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드라마 ‘호텔리어’ ‘겨울연가’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오는 6월 방영되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역시 배용준의 인기에 힘입어 일찍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용준의 뒤를 이어 송승헌과 권상우가 각각 198만5504표(7.96%), 197만5808표(7.92%)를 얻어 2,3위에 올랐다.
중국 내 ‘인어아가씨’ 인기에 힘입어 장서희가 여자 배우로는 1위에 올랐다. 장서희는 총 166만8274표(6.69%)를 얻어 남녀 배우 전체 7위에 올랐다. 장서희 다음으로는 ‘대장금’의 양미경이 162만2587표를 얻어 2위(전체9위)에 오르며 이영애(162만1140표)를 앞서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모았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