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3일 연휴 추진 "요일지정제 휴일로 연달아 쉴수 있어~"

2011-07-20     박기오기자

어린이날과 현충일, 개천절 등 3개 법정공휴일을 연휴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기획재정부는 법정공휴일을 날짜지정제에서 요일지정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요일지정제 휴일은 공휴일과 토, 일요일을 연이어 쉴 수 있도록 해 국민의 휴식권과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정(1월 1일), 삼일절, 광복절, 석가탄신일, 성탄절 등 날짜 자체에 의미가 있는 공휴일은 요일지정제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요일지정제 공휴일로 내수경기의 활성화, 서비스업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