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시마권역 주민들 선진 지역 견학

2011-07-20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다시마권역 변영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36명은 19일 전남 장흥군의 수문권역과 구례군 방광권역을 견학했다.



주민들은 수문해수욕장, 전원주택형 이주단지, 키조개 축제장,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장흥 수문권역의 성공 사례를 견학했다.


이어서 권역주민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조성한 종려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서 주민의 참여화 협조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또 지난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전남 구례군 방광권역을 방문,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통한옥체험, 계곡 물놀이시설 등을 둘러보고 친환경농산물 가공공장의 운영과 마케팅 전략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변영석 다시마권역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시마권역이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