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위조 여행상품권 조심하세요"
2011-07-20 김미경기자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카페 등을 통해 국내 A여행사의 100만원권 상품권 위조본 수십 장을 정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1천1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강씨는 여행사 상품권 원본을 직접 구입한 뒤 스캐너와 복합기의 컬러프린트 기능을 이용해 위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인터넷에서 스마트폰이나 남성용 화장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십 명으로부터 1천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