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한 신세계. 이마트 모두 실적 '고전중'

2011-07-21     박신정 기자

지난 5월 이마트와 분할한 신세계가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감소하는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매출액이 감소하는등 실적이 부진했다. 


신세계는 6월 영업이익이  전월 대비 99.5% 감소한 165억8천600만원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1억6천400만원으로 10.1% 줄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 5월 1일자로  26.1:73.9 비율로 분할했다.


이마트는 6월 영업이익이 780억6천500만원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41억3천800만원으로 4.2% 줄었다.

한편 21일 주가는 신세계가 전일 대비 1천500원이 오른(+0.43%) 34만6천500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마트는 500원(-0.18%)이 하락한 27만3천원을 기록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