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27대 신명수 부군수 취임
지난 20일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의거 취임한 제27대 신명수(57세) 보성군 부군수는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보성군이 선진 지자체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 부군수는 "보성은 많은 충신열사를 배출한 의로운 고장이자 차와 소리의 고장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며 안정 속에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정종해 군수의 의지와 열정이 담긴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군 산하 전 공직자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건설이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 군정혁신’, ‘도약하는 산업경제’, ‘지역사랑 인재육성’, ‘조화로운 지역개발’, ‘풍요로운 복지사회’ 등 5대 군정 방침을 중심으로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민과 의회, 언론, 각종 시민단체의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는 열린 행정과 중앙부처․전라남도로부터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받아내어 더불어 잘사는 보성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군수는 순천시 출생으로 순천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학사),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구례군, 전라남도 문화체육과, 의회사무처, 문화예술과, 해양항만과,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행복마을과장을 역임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