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로, 7월 재일교포와 결혼

2007-05-15     뉴스관리자
NHK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곡을 불러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은 한국 가수 제로(zero)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15일자 산케이스포츠는 "14일 35번째 생일을 맞이한 제로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상대자는 잡지사에 근무하는 29세의 재일교포 3세 여성이며 잡지 인터뷰로 만났다.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 커플은 1년반 동안 교제해왔으며 아직 임신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가수 제로는 2004년 10월 일본에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싱글과 앨범을 발표해왔으며, 다음달 6일에는 새로운 앨범 '신포닉 &라라바이'를 선보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