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아시아나, 부산~도쿄 공동운항
2011-07-22 안재성 기자
지난달 23일부터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부산~도쿄 노선은 탑승률 80%를 상회하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저렴한 운임을 원하는 사람은 에어부산을, 운임은 더 비싸더라도 마일리지 적립을 선호하는 탑승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국내선에서는 부산~김포ㆍ제주, 국제선에서는 부산~후쿠오카ㆍ오사카를 공동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