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된 2012년형 닛산 GT-R 출시

2011-07-23     안재성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디자인, 성능, 친환경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2년형 GT-R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확장된 전방 그릴, 더욱 길어진 후방 범퍼와 디퓨저, 전방 범퍼 아래 부분에 새롭게 추가된 LED 하이퍼 주간등과 후방에 추가된 LED 안개등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3.8리터 트윈터보 V6 VR38DETT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530마력(기존 모델의 경우 485마력), 최대 토크 62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를 포함하는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8.3Km/L의 우수한 연비 및 미국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엔진룸 냉각을 위해 더욱 커진 프론트 그릴에는 ‘싱글 파워 인테이크’와 ‘후드 스쿠프’를, ‘에어로 블레이드 펜더’는 타이어 주변과 차체를 따라 전방에서 들어오는 모든 기류를 통제한다. 


트렁크는 골프백 2개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이 한층 더 세련되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2012년형 GT-R은 닛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형 GT-R 가격은 1억6천6백만원(VAT 포함), Ultimate Metal Silver는 1억6천9백만원(VAT 포함)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