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e스포츠 전용 스터디움 개장
2007-05-15 뉴스관리자
인텔코리아는 15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신관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인텔 e-스타디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인텔 e-스타디움은 총 364㎡ 규모에 PC 100대와 방송무대 및 기자실 등을 갖췄으며, 80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한 장소에서 동시에 경기를 벌일 수 있도록 해 기존의 관람형 경기장과 차별화했다.
특히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TG삼보 컴퓨터를 설치해 고사양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텔은 향후 경기장에서 대규모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관련 기자간담회,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관련행사를 유치하는 한편 e스포츠 아카데미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텔 e-스타디움 개장이 국내 게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PC 환경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