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이별, "연예인 반대해서 6년의 세월 버리고.."

2011-07-23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규한이 과거 연애담을 고백했다.

이규한은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해 “마음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스치는 인연이라도 마음에 든다면 인맥을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만난다”며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잘한다. 그래서 헤어지고 전화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 중 6년간 만난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년을 쫓아다녀 결실을 이뤘고 군대에 간 2년 동안에도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전했다.

이규한은 “그러던 와중 배우의 길로 접어들며 여자 친구와 삐걱 거리게 됐고 결국 헤어졌다”라며 “여자 친구의 반대가 심했지만 나는 배우의 꿈을 버릴 수 없었다.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닌 결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캐스팅됐는데 여자 친구가 끝까지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