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제주서 신입사원 수련회 개최

2011-07-24     안재성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와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올해 입사한 국내 신입사원 307명과 해외법인 외국인 신입사원 64명을 대상으로 수련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해외에서 채용한 외국인 신입사원들에게 애사심을 심어주기 위해 수련대회에 참가토록 해왔다.

  
신입사원들은 한라산등반, 씨름대회, 수중 기마전, 떡메치기, 비빔밥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현대모비스 러시아법인 신입사원 알레나 자하로바(27)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가족들을 초청해 파티형식으로 진행하는 입사식과 일대일 멘토링 제도 등 신입사원들의 애사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