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직원 건강까지 챙기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 가속화

2011-07-25     박신정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지원하는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상생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한 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고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순회하거나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자청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롯데홈쇼핑은 신헌 대표와 열린 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중소기업 협력사를 방문해 직원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협력사 직원 건강 챙기기’ 캠페인을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왼쪽)가 패션의류 협력사 ‘에콕스’를 방문한 모습.


신헌 대표의 적극적 제안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의료복지를 세심하게 배려해  사기가 올리는 것은 물론  롯데홈쇼핑과 협력사 간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신헌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은 협력사에서 나온다”며 “당사의 사회공헌 모토인 ‘건강 나눔’을 협력사와도 함께 나눈다는 의미”라고 상생 경영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일찌감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상품 발굴에 노력해 왔다.

지난 6일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적당한 판매채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오른쪽)가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석한 모습.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까지 개척해 주는 등 동반성장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중국 대표 홈쇼핑회사인 ‘럭키파이’에 지분투자 형태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은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중국에 함께 진출할 중소기업 협력사를 공개 모집해 오고 있다.

중국진출 파트너사에 선정된 협력사는 ‘한국 상품 특집전’을 통해 중국 전 지역에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