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 데스크탑 정수기 출시
2011-07-25 유성용 기자
이 제품은 외부 유입물을 통해 세균을 없앴던 기존 살균정수기와는 달리, 전기반응을 통해 정수기 내부에서 살균수를 만들어 내부탱크와 물이 지나는 유로 등의 세균을 없애준다.
첨가물이 없어 인체에 해가 없고 환경기술연구소 실험 결과 10분 만에 일반세균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99.99% 이상이 제거되는 등 뛰어난 살균 능력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전체 살균을 위해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자동 살균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 번씩 제품을 살균하며 수동 살균모드로도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 원터치로 원하는 만큼 물을 받을 수 있는 정량추출기능, 외부버튼 잠금장치 기능, 온수 잠금 기능 등이 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7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자가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올해 주력 제품"이라며 "최근 위생과 살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큰 호응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일시불로 167만원이며 대여료는 등록비 10만원 기준으로 4만4천500원이다. 제품 문의는 ☎1588-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