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우유] 서울우유

2011-07-28     지승민기자

74년 역사의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시장 3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부동의 1위 업체다.

1937년 국내 낙농업 및 낙농업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유업계 최초로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과 ‘농림부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시스템(HACCP)’ 등을 도입하는 등의 주도적인 역할로 우유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병행표기라는 혁신을 주도한 2009년에는 전년 매출 대비 16.3% 상승한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해 주목 받았다.


이와같은 서울우유의 자발적 시도는 선두자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유업계의 발전과 고객의 건강을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범적 자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최근에는 창립 74주년을 맞아 ‘3년 이내 매출 2조원 달성'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서울우유는 이달 초 서울우유는 ‘블루베리우유’ ‘바나나우유’ ‘에너지 초코우유’ 등의 3가지 맛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가공유 3종을 출시했다. 휴대하기 쉬운 PET병 포장용기를 사용하고 트렌디한 외관으로  스타일을 살려 차별화했다.

또한 여름용 제품으로 선보인‘요하임 스무디 요거트’도 주목할 만하다. 1급 A원유에 생과육을 30% 넘게 함유하고 있어 스무디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우유의 매출신장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