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목표 윤도현 "마지막 코스~이제 그의 명성만 제치면...'

2011-07-26     온라인 뉴스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목표가 윤도현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태원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최근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나를 칭찬해주기'코너에서 윤도현은 27년 동안 음악을 했지만 단 한 번도 전성기가 없던 자신이 최근 2년동안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자신을 칭찬했다.


그는 27년을 견뎌온 것에 대해 스스로 "참 잘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기특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김태원씨가 이제 윤도현만 제치면 된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태원은 "마지막 코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도현의 명성만 넘을 수 있다면 아주 아름다운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목표가 윤도현임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