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임형진 씨 선임

2011-07-26     오승국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에 임형진(52세)씨가 선임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공모를 통해 지난 22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2명의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후보자 가운데 임형진 씨를 새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장은 대한교육보험(주)과 동양증권(주) 등 금융기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고 광주광역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광주광역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선대, 광주대, 동신대에서 10여년 동안 경제․금융 분야를 강의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형진 씨는 이사장으로 취임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재단의 기본재산 확충에 역점을 두는 등 지역대표전문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임 이사장은 오는 27일 강운태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다음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8월 1일부터 2014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