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막걸리] 국순당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전통주 제조업체로서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순당 생막걸리’,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쌀막걸리’ 등에 이어 지난해 5월 ‘우국생’을 출시한 이후 과거 ‘국순당=백세주’라는 공식을 깨고 막걸리가 회사 총 매출의 약 55%의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막걸리업체로 자리 잡았다.
특히 1년 이내 수확한 국내산 쌀로만 빚어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우국생’은출시 6개월 만에 2천만병 넘게 팔리는 등 국순당의 성장을 이끄는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국순당 막걸리의 인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권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뒷받침 돼주고 있다.국내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하고 유통과정에 ‘콜드제어시스템’을 도입해 10℃ 이하 냉장유통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30일로 늘려 소비자들이 마실 때까지 신선함이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부터는 업계 처음으로 제품에 열량과 영양성분을 표기해 막걸리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국순당은 6월 전세계 10개국 117개 주류회사가 참가한 ‘2011 뉴욕 국제 주류대회’에 ‘국순당 생막걸리’를 출품,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라이스와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열린 ‘2011 대전 국제 소믈리에 페스티벌’에서는 ‘우국생’이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막걸리’에 선정되며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정을 받았다.
한편 국순당은 최근 2008년부터 부터 진행한 ‘우리술 복원 사업’의 16번째로 약주에 증류식 소주를 넣는 독특한 제법의 ‘한산춘’을 선보였다. 조선시대 부녀자를 위한 생활지침서인 ‘규합총서(1809)’에 기록된 제법을 되살려낸 제품으로 알코올 함량은 16.5%이며 잣의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사진=연합뉴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