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음료]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2011-07-29     지승민 기자

2005년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미닛메이드’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미닛메이드’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조공법인 ‘에센스 리커버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며 건강 뿐만 아니라 ‘행복’까지 고려한 ‘웰니스(Wellness)’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좀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인의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주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온가족의 영양을 고려해 100%주스에 비타민과 칼슘까지 함유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미닛메이드 프리미엄 오리지널 100 플러스’(오렌지, 포도, 제주감귤)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특히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오렌지 100 1.5L’ 제품은 출시 이듬해인 2006년 부터 줄곧 으로 국내 전체 주스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를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미닛메이드가 깐깐하기로 소문난 한국 시장에서 짧은 시간안에 주스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주요 성공 비결은  좋은 원료의 선정과 전략적인 마케팅, 현지화로 요약된다.

프리미엄급 오렌지만을 골라 과즙을 짜내고 얼리는 방법을 개선시킨 ‘과즙원액복원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깊이 있는 맛을 선사하고, 껍질을 벗겨놓은 오렌지 모양의 독특한 패키지로 시선을 사로잡아 후발 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했다.

 ‘맛’만을 강조하던 기존의 오렌지 주스들과 달리 건강과 행복까지 생각하는 ‘아름다운 주스’라는 감성적 접근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들며 ‘알로에플러스’와 ‘매실 플러스’ 같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낸 전략도 주효했다.

또한 최근에는 프리미엄 냉장유통주스 ‘미닛메이드 THE 오리진’ 오렌지 100과 포도 100을 출시했다. ‘미닛메이드 THE 오리진’은 무균충전(아셉틱)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