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헤어케어]미쟝센

2011-07-28     박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헤어케어 브랜드 미쟝센은 지난 2000년 염모제 아쿠아에센스 출시를 시작으로 수분 및 영양케어인 ‘펄 샤이닝’ 라인, 손상모 집중케어인 ‘에센셜 데미지케어’ 라인 등의 히트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헤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브랜드별 매출로 보면 1천억 원 대를 넘긴 메가 브랜드  미쟝센의 성장률이  19%에 달했다. 헤어케어 시장 점유율 역시 29.6%로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브랜드명 미쟝센은 ‘연출’을 의미하는 영화 용어에서 따온 것.완성도 높은 영화를 위해 한 컷 한 컷 세심하게 장면을 연출하듯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미쟝센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앞선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한 소비자의 헤어 타입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라인별 전문화된 기능을 강화했다.

미쟝센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데미지 케어 라인’의 경우  극손상용과 곱슬손상용으로 보다 라인을 세분화하고 기능을 강화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미쟝센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를 총 5개 샴푸 라인에서 인증 받아 친환경 상품 소비문화도 확산해 왔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제품이 환경에 주는 영향까지도 생각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