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귀가 여성' 10년간 연쇄 성폭행
2011-07-28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1년 2월부터 최근까지 10년간 서울 광진구와 경기 의정부 등 수도권 일대에서 20∼30대 여성 9명을 성폭행하고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오전 이른시간 혼자 집에 돌아가는 여성을 뒤따라간 뒤 잠겨있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의치 않은 경우 돈만 훔쳐나오는 등 절도 피해자도 9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여성은 귀가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