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공군본부, 항공기 정비지원 합의서 체결
2011-07-28 오승국 기자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체결한 이번 합의는 해양경찰청에 신규 도입한 항공기(CN-235)의 국내 정비업체 부재로 항공기 운용에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항공기 정비지원을 위해 동일기종을 운용 중인 공군에 항공기 안전비행과 효율적 관리운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청은 보유중인 항공기(그림, CN-235)의 계획정비와 오일분석 지원∙정밀측정 장비 교정검사 등을 공군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항공기의 체계적인 정비 및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김홍온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을 비롯하여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공군본부 항공무기관리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경관계자는 “양 기관 간 기술, 인적교류 확대로 항공기 품질 관리 향상 및 국가예산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