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휴대폰] 삼성전자 '갤럭시'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A와 갤럭시S를 시작으로 최근 갤럭시SⅡ, 갤럭시탭 10.1에 이르기까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전자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업계 1위 브랜드로 만들었다.
특히 작년 6월 첫 출시된 갤럭시S는 국내에서 줄곧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7개월 만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삼성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수립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성공 요인들을 진화시켜 더 선명하고(Screen) 더 빠르고 (Speed) 더 얇은 (Slim) 갤럭시SⅡ를 출시키도 했다.
크기·색재현력·전력소비를 향상시킨 4.3형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를 적용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여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실감나는 화질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갤럭시SⅡ의 인기는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다. 출시 3일 만에 10만대, 한 달 만에 100만대 개통 등 국내 휴대폰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글로벌 누적판대도 3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마케팅도 한 몫 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스 마케팅(Youth Marketing)' 활동, 당대 최고 스타들을 내세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인 '갤럭시존'을 마련해 고객 밀착형 마케팅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진짜 스마트하게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 휴대폰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