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노조 설립 신고서 제출 2011-07-28 김현준 기자 KT 새노조 준비위원회(위원장 이해관)는 28일 고용노동부 서부지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서류에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2일 신고필증이 나오게 된다. 현재 조합원 수는 10명이다. 인수·합병의 경우를 제외하고 통신업계에서 복수노조 설립이 추진되는 것은 KT가 처음이다. 이해관 위원장은 "당분간 외부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현 경영진에 대한 비판 여론을 결집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새노조는 현 노조와 달리 민주노총 산하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