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결별 고백 "너무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았다!"

2011-07-29     온라인 뉴스팀

가수 환희가 2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환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2년 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6개월 전 헤어졌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 타이틀곡 `죽을 것만 같아`는 제 경험과 심경을 담은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흔히 연인들이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듯 저도 그랬다"며 "너무 힘들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환희는 타이틀곡 `죽을 것만 같아`와 실제와 경험담과 다른 부분에 대해 "노랫말처럼 그녀가 제게 다시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환희는 이어 "오랜 방황 끝에 돌아간 그녀에게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다. 무엇보다 그를 인정하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환희는 이 노래가 그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우려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내야 하는 음악인의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