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수해복구 지원 위해 '팔 걷었다'
2011-07-29 김현준 기자
또 30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 김신배 SK자원봉사단장과 12개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200명 규모의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침수된 주택 및 상가 복구와 토사 제거 작업 등을 하게 된다.
SK는 앞서 동두천 지역 피해주민들이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Kit) 300개를 전달했다. 28일부터는 서울 우면동에서 'SK밥차'를 동원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SK그룹은 우면, 동두천 등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