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인극, 기적의 오디션 무대에 내려와 “내가 미쳤지” 왜?
2011-07-30 온라인 뉴스팀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김정은이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2인극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1차 오디션 합격자 중 ‘미라클 스쿨’에 입학하며 드림마스터즈의 제자로 들어가게 될 30명이 선정됐다.
입학 테스트에는 참가자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드림마스터즈를 선택하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김정은은 자신의 제자를 직접 뽑기 위해 함께 무대로 내려가 2인극을 연기했다.
‘소통’을 강조하며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제자들에게 몸소 가르친 김정은은 연기를 마친 후 “무대에 내려간 후 ‘내가 미쳤지’하고 생각했다”며 “평가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제자로 이슬, 박성주, 지현준, 최유라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