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서민수 방창석에 분노 “부모님을 욕보였다”

2011-07-30     온라인 뉴스팀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의 참가자 서민수가 장애인놀이를 한 팀원들에게 분노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민수의 부모님 두 분 모두가 장애인이었던 것.

지난 29일 방송된‘도전자’에서 13명의 남녀는 빅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블루팀과 레트팀으로 구성돼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개인 인터뷰를 한 서민수는 다른 참가자인 방창석과 박미소에 대해 “두 명이 우리 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그들이 내 앞에서 장님놀이를 해 정말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장애인이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탈락자는 방창석이 최종 결정됐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