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임신 "아무도 안 물어봐~ 존재감 없는 연예인이야~"
2011-08-01 온라인 뉴스팀
배우 차태현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차태현은 1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 제작보고회에서 아내의 임신사실을 직접 알렸다.
차태현은 "둘째가 9월에 나오는 마당에 아무도 질문도 안하고 존재감이 없는 연예인"이라며 "아무도 안 물어보고, 내 입으로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차태현은 "40세 전에 애를 하나 더 낳고 싶었다"고 전하며, 이번 작품에서 기수 역할을 연기한 차태현은 "내년에 계획을 했는데, 말을 타다보니까 나온 것 같기도 하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차태현, 유오성, 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챔프'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