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리우 1천골 넣으면 동상 건립"
2007-05-18 뉴스관리자
17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스코 다 가마의 에우리코 미란다 구단주는 이날 "호마리우가 1천골에 성공하면 즉시 실물 크기의 동상을 만들어 25일 중 경기장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마리우는 구단주의 발언 내용을 들은 뒤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이런 영광을 누리는 선수는 극히 적다"면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호마리우는 오는 20일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트 팀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반드시 1천골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득점 집계 논란 속에 호마리우는 현재 999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