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멤버십카드 스마트폰 속으로"
2011-08-02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발급·관리하고 각종 할인 쿠폰과 이벤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U+스마트 월렛(Smart Wallet)'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U+스마트 월렛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고, 기존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 없이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LG베스트샵과 피자헛, 하이마트, 코오롱 스포츠·쿠아 등 25개 코오롱 브랜드, 대명 리조트, 프로스펙스·스케쳐스 등 LS네트웍스의 6개 브랜드 등 4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멤버십 카드나 신용카드의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할인 검색', 포털 및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계정, 은행계좌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관리해주는 '나만의 금고', 멤버십 제휴사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쿠폰' 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 가능한 멤버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해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쿠폰, 멤버십 카드 등을 연계한 통합결제 서비스도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U+스마트 월렛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OZ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