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2G 데이터망 '먹통'..이용자 불편

2011-08-02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U+)의 전국 2G(2세대) 데이터망에 과부하로 인한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평소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이 폭주, 망에 과부하가 걸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데이터가 불통됐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G 이동통신 중 음성과 문자 서비스, 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