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X패밀리 라인업 확대 출시
2011-08-03 안재성 기자
BMW 뉴 X3는 3.0ℓ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 30d와 X3 xDrive 30d 하이(High) 2가지 추가 모델을 출시, 디젤라인이 한층 강화됐다.
모두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6.9km/ℓ이다.
뉴 X3 xDrive 30d 하이는 기본모델에 17인치 스트림 라인 휠과 네바다 천연가죽 시트, 알루미늄 루프레일, X라인 패키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이 더해졌다.
X5 xDrive 40d는 국내 X5 처음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으로 최고 30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을 낸다.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BMW M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됐다.
BMW X6는 X6 xDrive35i와 X6 xDrive40d 등 두 가지 모델로 확대 출시된다.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한 X6 xDrive 35i 역시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306마력, 40.8kg.m의 성능을 낸다. X6 xDrive 40d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해 306마력,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고 연비인 13.3km/ℓ의 효율성을 지니고, 고성능 모델의 내외관을 모두 갖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든 모델에는 BMW의 혁신적인 기능은 물론, 한국형 K-내비게이션도 기본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