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3D' 전국 순회 체험행사

2011-08-03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행사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옵티머스 3D 이동체험관이 서울의 영등포 타임스퀘어,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동체험관은 9.5t 대형 차량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외부를 옵티머스3D 이미지로 장식했다. 내부에는 ▲옵티머스3D를 이용해 3D 입체 사진·영상 찍기 ▲HDMI와 유튜브 전용 사이트 등으로 콘텐츠 보내기 ▲입체 게임·영화 즐기기 ▲3D로 저장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동체험관 방문객에게는 3D로 촬영한 사진을 담은 SD카드를 증정한다.

LG전자는 이달 21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중 한량의 내·외부를 옵티머스3D로 꾸민 '옵티머스 3D 트레인'도 운행한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 한국담당은 "옵티머스 3D의 뛰어난 성능과 3D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