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센스 화환, 다른 연예인들 화환도 빵터져~
2011-08-05 온라인 뉴스팀
지난 4일 개그맨 김지호가 올린 트위터 사진 속에는 김대희와 이수근이 보낸 화환이 나란히 놓여있다. 이수근 화환에는 “개그맨 이수근, 고메육가 안녕하소”란 글귀가, 김대희 화환에는 “개그콘서트 신사개그맨 김대희, 삼가 소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귀가 젹혀 그 재치있음에 입이 벌어지게 만든다.
화환으로 센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재미난 문구는 이뿐만이 아니다.
MBC '최고의 사랑'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차승원은 자신의 유행어인 '극뽁' 패러디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장기하와 얼굴들에게 보내는 화환에 그들의 노래 제목을 패러디한 '우린 그렇고 그런 사이'를 적어 네티즌들의 입가를 웃음으로 전염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