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10살 모델 논란, "10대 아이돌 하의실종도 모자라서..."

2011-08-05     온라인 뉴스팀
패션잡지 ‘보그’지에 실린 10대 모델이 논란에 중심에 섰다.

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패션 잡지 ‘보그’에 실린 10살 모델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이미지의 모습을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모델은 프랑스 출신의 티렌느 레나로즈 블론도로 화보 속에서는 호피 무늬 베개위에 비스듬히 누워 입술을 살짝 내미는 등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나이에 맞지 않은 진한 메이크업에 하이힐까지 신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

블론도는 검붉은 립스틱에 진환 눈화장 등 얼굴만 봐서는 성인인지 10살 아이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보그지에 실린 블론드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성적 매력을 강조한 촬영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 심리학자는 “심리, 육체적으로 아이가 정상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힌 후 “아이를 어른 세계로 빨리 노출시키는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지적했다.(사진-Vogue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