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쪽 먼바다 태풍영향권…최고 8m 파도

2011-08-06     김미경기자

제주도 남쪽바다가 제9호 태풍 영향권에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 격상했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4∼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