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총기 난사에 한국인 피살 "대체 왜?"
2011-08-06 온라인 뉴스팀
멕시코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난사로 한국 대기업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8시께 멕시코 수도 한복판인 폴랑코에서 한국 대기업 D사에 근무하는 A(35)씨가 괴한들이 쏜 총탄에 머리 등을 맞아 숨졌다.
퇴근 후 약국에 들른 후 차량 화물칸을 열어놓고 서있었던 A씨는 괴한들의 16발 총기 난사에 6발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원한 관계에 따른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가 피격 당한 폴랑코는 멕시코 시티 중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