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터널 소년 구출 '30분 만에 극적 구출'
2011-08-06 온라인 뉴스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대 소년이 모래에 갇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MSNBC 뉴스는 17세 소년 매트 미나가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에서 모래로 터널을 만들던 중 무너지면서 30분 동안 산 채로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10대 소년 매트는 2m가량의 모래더미에 묻혔고, 이에 해변에 있던 40여명의 사람들이 모래를 파헤쳤다. 이어 30분 후 도착한 소방관들이 소년을 구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