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해수욕장서 만난 여성 실수로 성폭행?!

2011-08-08     뉴스관리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해수욕장에서 만나 인근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B(21·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허락한 줄 알고 성관계를 했는데 술을 깨보니 실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