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꿀포츠 지적에 긴장감 감돌아 "대화가 필요해~"
2011-08-08 온라인 뉴스팀
청춘 합창단 연습 중 김태원이 '꿀포츠' 김성록을 지적해 긴장감이 조성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 합창단'의 첫 연습이 방송됐다.
청춘합창단원들은 처음으로 함께 모여 지휘자 김태원의 지휘아래 하모니를 맞추었다.
이날 김태원은 꿀포츠 김성록에게 "벌꿀형님 목소리 밖에 안 들린다. 혼자만 튀어나온다"라고 지적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태원의 지적에 '꿀포츠' 김성록이 갑자기 자리에 일어났다.
김성록은 "어떤 의도로 말씀하신거냐, 농담이냐"라고 물어 김장감을 더했다. 이어 "사실 처음이라 아직 음을 못 따라오는 분이 계실까봐 일부러 음을 크게 냈다. 단원들을 위해 가이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해 오해를 해명했다.
이에 김태원은 "이렇게 의도를 말씀해주시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것"이라며 "토론이 중요하다. 어떤 건물의 골격을 짓는 상황이니 서로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상황이 마무리 됐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