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빌리티스의 딸들, 동성애 드라마 논란 "충격적이야~"
2011-08-08 온라인 뉴스팀
KBS에서 방송된 여성동성애를 다룬 드라마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은 여성 동성애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50대와 30대, 10대 등 각 세대를 대변하는 여성 동성애자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이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은 한국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여성 동성애를 다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은 지난 1955년 설립된 미국의 여성동성애단체인 ‘빌리티스의 딸들(Daughters of Bilitis)’에서 따 온 제목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룬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공영방송에서 동성애라니 충격이다", "보기 좀 거북했다", "한국에서는 시기상조다", "신선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