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안방극장 복귀, "쉬는 동안 연기력은 좀 늘었나?"
2011-08-08 온라인 뉴스팀
그룹 핑클 출신 여배우 이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진은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영광의 재인'에서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을 맡았다.
극 중 차홍주는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박민영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다.
이진은 "오랜만에 작품으로 찾아 뵙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예전 연기는 정말 봐주기 힘들었다"며 "쉬는 동안 연기력을 좀 늘렸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오는 10월 12일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