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국청소년연맹, 스마트 인프라 구축 협약

2011-08-09     김현준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한국청소년연맹과 을지로 SKT타워에서 '스마트 유무선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은 전국 7천300개 학교에서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등 5개 가맹단을 운영하며 전인교육과 심신단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단체다.

SK텔레콤은 약 40만 한국청소년연맹 단원들에게 갤럭시S 2, 옵티머스3D, 아이패드2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공지사항과 메신저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10월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앱이 나오면 지도교사들은 스마트폰으로 행사 일정과 참석 인원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단원과 학부모들의 연락처를 검색해 단체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학부모도 게시판을 통해 자녀가 어떤 활동에 참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청소년연맹 홍보 앱도 개발해 연맹 연혁, 수련활동,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 문화공연 등 청소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파하기로 했다.